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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케팅칼럼

돈 받고도 고맙단 말을 듣는 회사

 

 

 

현실적으로 우리가 일을 하는 이유는 보람보다도 "돈"입니다. 돈을 벌기 위해 일을 하는 경우가 과반수 이상이죠. 우리도 마찬가지입니다. 마케팅을 재미있어 하고 또 보람도 느끼지만 결국 수익을 내기 위해 회사를 운영합니다.

 

 

 

 

그러나, 돈만이 아닌 "보람"까지 얻을 수 있다면 더할 나위 없이 기쁠 것 입니다. 모든 고객을 만족시키고 싶지만 그럴 수 없습니다. 어느 업종 어느 업체나 마찬가지겠지요. 가끔은 이렇게 저희와 계약을 하시고 만족을 하시면서 효과를 보셨다는 말을 들을 때 마다 우리는 <보람>이란 자양강장제를 마십니다. 기분이 좋아지고 일할 맛이 납니다.

 

 

 

 

돈을 받는 입장이기에 광고주분들에게 고맙다는 말을 듣기란 매우 어렵습니다. 그래도 간혹 우리의 노고를 알아주시니 힘이 납니다. 또한, 우리를 신뢰해서 매번 전화주시고 소개해주시는 분들 그리고 우리에 말에 귀기울여 항상 "전문가"로서에 입지를 다지게 도와주시는분들이 있기에 회사가 존재한다고 생각합니다.

 

 

 

 

규모가 큰 업체도 있고 작은 업체도 있습니다. 그것이 어떻지간에 우리와 갑과 을에 계약이 아닌 "동반자"로서 파트너라고 생각합니다. 덕분에 매출이 많이 늘었어요!라고 하는 경우가 특히 매우 드문만큼 기쁩니다. 매출이 올랐다면 하면 행여나 일을 나태하게하거나, 혹은 가격을 올릴까봐 그런 말씀을 자제하시는거 같습니다 ^^; 연장을 계속 하시는 걸 보면 분명 효과가 있는데 그것을 티내지 않으시거든요.

 

 

 

 

그 마음도 충분히 이해합니다. 그러나, 매출이 올라 장사가 잘 되서 고맙다 앞으로도 오랫동안 사이를 유지했으면 좋겠다는 말을 들으면 우리는 더욱 더 힘이나고 마케터라는 직업에 자부심을 느낍니다. 우리는 업체를 망하게하지 않습니다.

 

 

 

 

다만, 업체를 살릴려고 하죠. 다 살릴 수 있다고 단언하긴 어렵지만 분명 살아날 가능성은 높여드릴 수 있습니다. 수익이 생기는 것도 좋지만 거기에 "우리로 인해 변화 된 업체"에 매출을 보면 돈에 버금가게 너무나도 기쁩니다. 우리에 슬로건인 당신에 성공이 나에 성공입니다라는 말 처럼 우리 광고주님들에 무한안 건승을 기원하겠습니다.